[두번째 Brand] 업사이클링 브랜드 : 큐클리프(CUECLYP)
내가 정말 애정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
ABOUT 큐클리프 (Feat. 나)

큐클리프는 UPCYCLE의 스펠링을 재배열해서 CUECLYP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단어 ‘upcycle’을 업사이클 하여 만들어진 CUECLYP!
난 이 이름부터 너무 멋있다.
업사이클에 국한되지 않고 필환경 시대를 반영하여
계기와 이유가 있는 의미 있는 디자인을 전개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
큐클리프 로고의 우산 픽토그램은 버려지는 우산의 소생을 표현하는 동시에
구름 위로 해가 뜨는 형상으로 버려지는 다양한 자원들이 다시 부활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처음 큐클리프를 접했던 게 2018년 정도였던 것 같다.
당시 어떤 기사를 보았는데, 버려진 우산으로 수작업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곳이 있다고 했다.
그때는 하나의 브랜드로 바라보기보단 그런 좋은 곳이 있구나 했던 것 같다.
큐클리프를 알고부터 업사이클링에 관심이 생겨서 전시회나 팝업스토어도 가보고, 관련 책도 보고
기사도 많이 찾아보고 했었다.
친환경, 업사이클링에 관심 갖게 해준 고마운 큐클리프!
나도 언젠간 이런 멋진 사업을 하고 싶다 ㅎㅎ
지속가능한 패션


우산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고 있다.
사용이 끝난 자원을 활용해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서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한다.
가장 매력이 있는 건 오랜 세월을 거쳐온 우산, 현수막, 포스터 등은 각기 다른 패턴과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고
시간이 만든 빈티지한 흔적까지 더해져 희소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 된다는 점이다.
'보이는 것 이상의 가치'
보이는 것에서도 가치를 발견하기 어려운데,
보이는 것 이상의 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창조해 내는 것.
정말 멋있다!


2018년 처음으로 큐클리프 팝업스토어 가서 직접 보고 왔다!
경험과 만남,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시대에 정말 좋은 이벤트였다.
오래전 일이지만
이런 이벤트는 언제나 좋다 ㅎㅎ
여기서 귀여운 카드지갑도 만들어 봤었는데, 지금은 잃어버리고 없다🤣
큐클리프 STORY
[콜라보]

최근 스타벅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켈로그, 테라 브랜드와 콜라보 하여 제품도 만들었다.
브랜드와도 활발하게 콜라보를 진행하는 것 같다.
[워크샵&클래스]

기업 워크샵에서 만들기 수업도 진행하고, 다양한 메이킹 클래스도 진행 중이다.
요즘 이렇게 기업에서도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에 좀 놀랐다.
보통 강의만 진행하는 줄 알았는데!..
신기
[전시회]

사람들이 관심을 가장 많이 갖는 전시회!
직접 전시회를 주관하기도 하고,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페어나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한다.
올해 여름까지는 코로나라서 주춤했을 것 같은데,
요즘만 같다면 다시 활발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ㅎㅎ
[매거진]

위의 사진은 20년도 8월에 큐클리프가 제작한 콜라보 굿즈
거의 11군데 정도 잡지에 소개된 것 같다.
큐클리프만의 매거진을 발행하거나 책으로 브랜드 스토리에 대한 내용이 출간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나온다면 꼭 사서 볼 거야!
어느 한 인터뷰에서 큐클리프의 대표는 파타고니아가 사업 롤모델이라고 했다.
아래는 인터뷰 중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
"아무리 친환경적으로 제품을 만들어도 제작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기 때문에
쉽게 제품을 사고 버리기보다는 기존 제품을 수선해서 오래 입으라는 메시지를 담는 파타고니아처럼
책임감 있고 기업윤리를 지켜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좋은 가치를 가지고 움직이는 기업들을 보고 한 번 더 배우는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것 같다.
나도 나중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면,
시작하기에 앞서 나의 생각과 마음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싶다.
참고 : http://cuecly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