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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공유/결혼 준비 이야기

D-DAY 본식 당일 후기 (소풍컨벤션 라온제나홀)

by 그린마케터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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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님들 :)

오늘은 결혼식 본식 당일 후기에요!

 

 

본식 1~2주전까지 정신없이 보내다가

본식도 끝나고 신혼여행도 다녀와서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저의 본식은

2022.11.12 오후 2시 예식이었답니다.

본식당일 전날까지 너무 긴장이 되었는데

실제로 본식날에는 긴장이 안되었어요!

청심원도 마시는걸로 5개 사두고

준비를 여러모로 많이 해뒀는데

막상 메이크업 받고

친구들도 모두 만나고

지인들도 다 보게 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는거 있죠?

정말 신기했답니다.

저처럼 긴장 많이하시는 예신님들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모두 괜찮으실거에요 ㅎㅎ

저처럼 긴장 많이 하는 사람도

당일엔 괜찮았다구요! 파이팅😊

----포스팅이 좀 길어용----

 


 

대망의 본식><

루아르비에서 헤어 메이크업✨

아침 9시반까지 가는거였는데

대기하는 사람이 매우 많았어요 😮

역시 11월인가 봅니다.

저는 가방순이 친구도

헤어메이크업 해주고 싶어서

같이 예약했는데

덕분에 샵에서부터 식장 오면서까지

저희 사진을 많이 담아주었어요 ㅎㅎ

 

짠~

완성된 모습이에요😁

헤어, 메이크업, 티아라, 베일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귀걸이는 제가 따로 구입한걸로

착용했답니다.

어떤분이

거지꼴로 가서

사람되어 나온다고 하던데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

마지막 수정화장과

바디에 반짝이는 파우더까지 바르고 ㅎㅎ

플래너님께서도 당일에 함께 해주셨어요 :D

본식날 어떻게 해야하는지 간단히 설명도 해주시고

뭐 빠진거 없는지 체크도 받고

챙겨주신 부케와 함께

이제 식장으로 이동합니다.

이때가 한 11시 30분정도 였어요!

 

저희는 헤메샵이 인천이고

홀이 부천이라

차를 어떻게 할지 좀 고민했는데,

꽃가마웨딩카는 생각보다 좀 가격이 있더라구요.

기사님 포함한 스타렉스벤 10시간으로

따로 알아봐서 저렴하게 했어요 ㅎㅎ

기사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루아르비 헬퍼이모님도 잘 챙겨주셔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헬퍼이모님과 가방순이 친구까지

차에 타도 넉넉-

이상하게 차에 탈때도 긴장이 안됨

뭐지? 싶었다는..

그냥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친구도 같이 있어서 그런지

마음도 편안하고 ㅋㅋㅋ

전날에 소풍에서 미리 문자가 왔었는데

주차장 진입시 연락하면

안내원이 에스코트 해준다고 했어요!

소풍컨벤션까지는 샵에서

한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구

주말에는 소풍 앞에 차가 줄지어서

서있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저희 들어갈 때는 괜찮았어요.

혼주용 주차구역이 준비되어 있었고

안내원이 카트를 가지고

저희 짐을 다 챙겨주셨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저희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원분이 다른 분 못타게 해주시더라구요.

이것도 사실 따로 없어서 좀 걱정이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ㅎㅎ

 

7층으로 올라가서

저희 대기실에서 대기했답니다.

신랑신부마다 대기실이 따로 있어서

여기서 혼주분들 옷도 갈아 입으셨어요!

저희 예식이 2시라 12시 50분까지는

여기서 대기했답니다 ㅎㅎ

플래너님이 준비해주신 부케도 봤는데

실물이 훠~~얼씬 예뻤어요!

가을 느낌나는 부케로

풍성하게 요청드렸는데

굿굿~

보타니에도 이뻤답니다 :D

신랑이랑 가방순이 친구와

기다리면서 대기실에서 사진도 찍고

일찍부터 와준 친구들이랑 회사분들이 계셔서

인사도 나누었어요 ㅎㅎ

본식 DVD도 따로 결제했었는데

거의 12시반 정도에

일찍이 와주신 것 같더라구요.

이때부터 정말 열심히 촬영해주셨다는👍

 

1시부터는 본식스냅 촬영과 아이폰스냅,

DVD 메인, DVD서브 까지

총 4팀이 움직여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많아 보이지만

사실 이 정도는 다 하시는 것 같아서

투머치라고 생각하진 않았답니다..

본식스냅은 소풍에서 꼭 해야 해서 하는거였고

DVD서브는 소풍에서 서비스로 주셨어요!

위에 사진은

베일리홀 야외테라스인데

라온제나홀이라도 이용은 가능해요!

작가님께서 먼저 찍을건지 물어봐주셔서

당연히 찍는다고 했어용

 

이렇게 잘 나오는데

당연히 찍어야죵

근데 본식날 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저희 예식까지는 비가 안와서

정말 다행이었답니다🤣

비오면 정말 속상할 뻔..

여기저기 지인들이

찍어주는 사진들이 많아서

이렇게 예쁜

뒷모습 사진도💕

아, 루아르비에서

본식용 토오픈 슈즈를 빌려주시는데

저는 230으로 요청해서 받았지만

막상 당일에 너무 크더라구요 ㅠ

고정밴드를 했는데도 심하게 헐떡거려서

결국 제가 따로 챙겨갔던

웨딩슈즈를 신고 다녔어요 ㅎㅎ

 

친구가 남겨준 포토테이블 사진👍

신부대기실에서 이어지는

본식스냅 촬영!

이때부터는 시간이 촉박했어요ㅜ

아무래도 예식텀이 짧다보니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열심히 사진을 남겨주셨답니다.

 

너무 마음에 들었던

드레스+베일+티아라 조합!

저희는 포토부스도 하기로 했었거든요😅

이것저것 많이 했답니다 ㅋㅋ

소풍과 제휴된 곳으로 했는데

가격도 괜찮고

신경도 많이 써주셨어요!

저희도 찰칵📸

여기까지 저희 촬영은 끝났구

신랑은 하객 맞이

저는 지인 및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당

 

양가 어머님과도 찍구

신랑 누나들과도 찍구

 

너무 고마운 칭구들❤️❤️

이제 결혼식 입장 대기하러

들어갑니당

 

 

여기가 대기실이래용

여기서 아이폰 스냅 작가님이

사진 많이 찍어주셨어요 굿굿

제가 대기하는 동안

양가 어머님 입장 및 화촉점화,

신랑 입장이 진행됩니당ㅎㅎ

 

 

너무 아름다우신 어머님들😮❤️

 

신랑 입장 대기중ㅎㅎ

신랑입장곡은

Uptown Funk - Bruno Mars

요걸로!

 

이제 제 차례에요 🤣

아빠랑 손잡고

여기서 대기합니당

여기서부터 뭔가

긴장까지는 아니고

설레더라구요 ㅎㅎㅎ

저희 아빠는 매우 긴장

 

 
 

신부입장~

신부입장곡은 고민 많이 하다가 ㅎㅎ

Summer Is for Falling in Love - Sarah Kang

요걸로 했어용

차분하고 발랄하니 딱 제 스탈

이후 순서는

-> 신랑신부 맞절

-> 혼인서약서 낭독

-> 신랑 아버지 성혼선언

-> 신부 아버지 축사

-> 축가로 이어졌어요!

요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

이후 부모님과 인사,

내빈 인사를 끝으로

행진~

 

요게 행진.mp4
6.84MB

 

 

행진곡은 저희의 최애 영화

어바웃타임 BGM으로🥰

Jon Boden_How Long Will I Love You

엔딩 플라워샤워까지

너무 이쁘게 잘 해주셨어요 ㅎㅎ

 

 

이렇게 저희 본식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당

혹시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용!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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