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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5

[여섯번째 Brand] 업사이클링 브랜드 : 누깍(Nukak) 자원순환 문화에 앞장서는 브랜드 #누깍 누깍은 2001년 바르셀로나의 작은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며 시작된 브랜드로 2016년 업사이클리스트 김경준 대표는 건대 1호점을 시작으로 한국에 이 브랜드를 런칭했다. 누깍 브랜드 이야기 누깍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면 자연스레 이름의 뜻이 궁금해질 것이다. 누깍은 지구상에 남아있는 마지막 부족의 이름이라고 한다. 풀 네임은 ‘Nukak-Maku’. ​ 누깍 부족은 자유롭고 항상 도전하는 삶을 추구하며, 일상 속 필요한 물건을 자신들이 살고 있는 아마존 숲에서 얻는다. 무언가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물건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소재를 탐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주요 소재는 광고 현수막, 카이트서핑 돛, 이너튜버. .. 2022. 10. 24.
[다섯번째 Brand] 업사이클링 브랜드 : 119레오(119 REO) 생명을 구한 방화복,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다 #119REO 119REO는 2016년 암 투병 중이던 한 소방관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소방관이 우리를 구하듯 우리도 소방관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브랜드. ​ 이 브랜드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아마 업사이클링에 관심이 생긴 이후인 듯 하다) 굉장히 인상 깊었던 건, 소방관님들을 통해 소방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알리는 일이었다. 119REO 이야기 119REO는 소방관을 의미하는 119와 Rescue Each Other(서로가 서로를 구한다)의 약자 REO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 국내에서만 1년에 약 1만 벌의 방화복이 버려지고 있는데, 그 버려지는 방화복을 의미 있게 재사용하는 업.. 2022. 10. 11.
[네번째 Brand] 업사이클링 브랜드 : 래코드(RE;CODE) 버려지는 의류가 없도록 #래코드 #RECODE 2019년 명동 나눔의 공간이라는 곳에서 래코드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 대학교가 명동 근처였어서 자주 갔었는데, 마침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었다. ​ 다양한 업사이클링 전시품과 도서, 영화, 워크샵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었다. 공간이 책으로 둘러쌓여져 있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ㅎㅎ This is not just fashion 어디서 소재를 찾을지, 누구와 함께 일할지, 함께 모여 어떤 제품들을 만들어 낼지, 그리고 어떤 문제를 바라보고 또 방법을 찾아나갈지 생각해 보는 일 - 래코드 소비자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버려지는 옷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래코드. ​ 업사이클링 브랜드들이 다른 브랜드보다 매력적인 이유중 하나는 어떤 고민에서 시작 되었고, 어.. 2022. 10. 5.
[두번째 Brand] 업사이클링 브랜드 : 큐클리프(CUECLYP) 내가 정말 애정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 ABOUT 큐클리프 (Feat. 나) 큐클리프는 UPCYCLE의 스펠링을 재배열해서 CUECLYP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단어 ‘upcycle’을 업사이클 하여 만들어진 CUECLYP! 난 이 이름부터 너무 멋있다. 업사이클에 국한되지 않고 필환경 시대를 반영하여 계기와 이유가 있는 의미 있는 디자인을 전개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 큐클리프 로고의 우산 픽토그램은 버려지는 우산의 소생을 표현하는 동시에 구름 위로 해가 뜨는 형상으로 버려지는 다양한 자원들이 다시 부활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처음 큐클리프를 접했던 게 2018년 정도였던 것 같다. 당시 어떤 기사를 보았는데, 버려진 우산으로 수작업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곳이 있다고 했다...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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